Re: 미국음대 질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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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뮤직에임 작성일17-09-04 10:53 조회17,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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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음대입학의 경우 보통 1~3인의 추천인으로부터 추천서를 요구합니다. 학교에서 이 추천서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원학생이 원서지원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학생들의 음악적 특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지원학생의 Facebook 계정을 요구하거나 ZeeMee profile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추천서라고 하면 ‘그 교수님이 나를 잘 알까?’ ‘수업도 한 과목밖에 들은 적이 없는데’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어떤 분들은 출신학교의 음대 총장님이나 유명 악단의 band master 등 유명 안들의 추천서를 받아 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분들이 지원학생을 아주 잘 아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가르쳐 주신 동네 선생님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20년을 지켜 봤는데 지원학생은 이렇고 이런 음악적 배경을 가졌다’ 하고 쓴 추천서를 제출한 경우도 여러 번 되고, 그들 학생들의 지원 결과도 괜찮았다고 기억합니다. 타 학교의 레슨 선생님, 강사 선생님이라도, 본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두에 ‘내가 지원학생을 어떤 연유로 알게 되었고 어떤 경로로 이 추천서를 쓰게 되었다; 하는 서술이 우선 되어야 하겠습니다.
10월 8일 오디션의 경우 참가하는 5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전공들이 오디션 초청을 받기 위한 prescreen을 요구합니다. 이 날 오디션은 이 prescreen을 대체합니다. Prescreening file을 원서와 함께 제출하지 않고 이 오디션으로 대체하게 되지요. 오디션 당일 본인이 오디션을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할 경우, 학교에 연락해서 오디션 대신 prescreen file을 제출할 수도 있으므로 입시환경에서 오디션 경험을 쌓는다는 점, 만일 실패하면 prescreen으로 제출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이점이 되겠습니다. 이상 답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뮤직에임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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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음악 대학원 성악전공으로 지원할때 추천서의 경우
> 졸업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지도해주신 선생님께서 은퇴하셨는데
> 이 경우 강사선생님께 추천서 받아도 되나요? 그런데
>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
> 혹시 타대학 교수님이라든지 강사선생님 께서 추천서 써주셔도 되나요?
> 아니면 친분이 있는 다른 전공의 개인선생님께 추천서 부탁해도 될까요
> 꼭 대학교 선생님들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지
> 아니면 다른 방법이나 대체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번 서울음대 오디션에 처음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 토플 점수도 되고 실기 결과를 확인하고 싶은데 추천서가 혹시 잘 되지 않으면
> 내년에 시도를 해야하나 생각하게됩니다 ㅠ
>
> 그리고 이번에 10월 8일날 서울에서 보는 오디션은 그 실기 결과로
> 합격이 결정되는지 혹은 오디션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2차로 미국에 있는 대학교로 가서
> 실기를 보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 후자의 경우라면 영상녹화를 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원에 지원하는 방법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
>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너무 많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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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추천서라고 하면 ‘그 교수님이 나를 잘 알까?’ ‘수업도 한 과목밖에 들은 적이 없는데’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어떤 분들은 출신학교의 음대 총장님이나 유명 악단의 band master 등 유명 안들의 추천서를 받아 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분들이 지원학생을 아주 잘 아는 경우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때 피아노를 가르쳐 주신 동네 선생님이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20년을 지켜 봤는데 지원학생은 이렇고 이런 음악적 배경을 가졌다’ 하고 쓴 추천서를 제출한 경우도 여러 번 되고, 그들 학생들의 지원 결과도 괜찮았다고 기억합니다. 타 학교의 레슨 선생님, 강사 선생님이라도, 본인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면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두에 ‘내가 지원학생을 어떤 연유로 알게 되었고 어떤 경로로 이 추천서를 쓰게 되었다; 하는 서술이 우선 되어야 하겠습니다.
10월 8일 오디션의 경우 참가하는 5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전공들이 오디션 초청을 받기 위한 prescreen을 요구합니다. 이 날 오디션은 이 prescreen을 대체합니다. Prescreening file을 원서와 함께 제출하지 않고 이 오디션으로 대체하게 되지요. 오디션 당일 본인이 오디션을 잘 보지 못했다고 생각할 경우, 학교에 연락해서 오디션 대신 prescreen file을 제출할 수도 있으므로 입시환경에서 오디션 경험을 쌓는다는 점, 만일 실패하면 prescreen으로 제출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이점이 되겠습니다. 이상 답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뮤직에임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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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음악 대학원 성악전공으로 지원할때 추천서의 경우
> 졸업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지도해주신 선생님께서 은퇴하셨는데
> 이 경우 강사선생님께 추천서 받아도 되나요? 그런데
>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
> 혹시 타대학 교수님이라든지 강사선생님 께서 추천서 써주셔도 되나요?
> 아니면 친분이 있는 다른 전공의 개인선생님께 추천서 부탁해도 될까요
> 꼭 대학교 선생님들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지
> 아니면 다른 방법이나 대체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이번 서울음대 오디션에 처음으로 지원하고 싶은데
> 토플 점수도 되고 실기 결과를 확인하고 싶은데 추천서가 혹시 잘 되지 않으면
> 내년에 시도를 해야하나 생각하게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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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번에 10월 8일날 서울에서 보는 오디션은 그 실기 결과로
> 합격이 결정되는지 혹은 오디션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2차로 미국에 있는 대학교로 가서
> 실기를 보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 후자의 경우라면 영상녹화를 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원에 지원하는 방법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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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너무 많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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