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피아노전공으로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미국에서 공부하려고 생각 하는 학생입니다. 정보를 검색하면서 미국 피아노 석사 유학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거의 절망했었는데 우연찮게도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정말 너무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유학을 가고 싶은 이유는 꼭 좋은 학교에 가서 박사도 마치고 한국에 와서 한자리 해야지! 이런 생각이 아니라, 피아노문헌이라던가 그런 이론적인 공부도 너무 하고 싶고 피아노도 놓지 않고 싶어서인데요, 미국을 고집하는 이유는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를 배우면서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목표가 너무 허술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문헌, 교수법 같은 이론공부와 영어를 정복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커서 포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심이 있는 학교들 중에 궁금한 점들이 있는데요, 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niversity of Oregon 사이트에 들어가보니까 석사과정에 piano performance 과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도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아는 교수님을 만나 여쭤보니 석사과정에 piano performance 과정도 있고 박사과정도 있을 거라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오리건 대학교에 교수채용 제의가 들어오셨던 분이라 더욱 더 헷갈리고 있는데요 오리건 대학교에 확실히 piano performance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UMKC (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 음대의 토플 minimum 점수가 몇 점인지 궁금하고, 제출기한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주리 주립대가 여러 학교가 있는 것 같은데, 음대가 가장 유명한 대학을 알고 싶습니다.

3. 12월 1일 deadline인 학교에 원서접수와 라이브오디션을 신청할 때, 응시한 학교의 토플 minimum 점수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예를 들어 80 점 minimum에 75점) 원서를 쓸 때 우선 취득한 75점의 점수를 제출하고 나중에 오디션 전이나, 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는 deadline (1/1~3/1) 전에 다시 제출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우선 토플 점수를 보내지 않고, minimum점수를 받으면 그 때 제출 해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운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