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rano89님 안녕하세요 뮤직에임 입니다. 상황이 이해가 가네요. 말씀하신 대로 이력서에 3년간 독일에서 공부하신 내용 (Vordiplom 과정)은 당연히 적어야 하겠지요. 적어 넣지 않으면 어차피 3년간 gap years에 대한 excuse를 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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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no89님은 한국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쳤으므로 당연히 박사과정으로 지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한국에서 석사까지를 마친, 학생들이 박사과정으로 바로 지원을 못하고 석사과정을 미국에서 다시 한 후에 박사과정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지원한다는 것이 얼마나 경쟁력이 필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유수의 음대를 졸업하고 빼어난 실력과 spec을 갖췄다면 바로 박사과정으로 지원해서 전액 장학금 + 생활비 보조 까지 받고 입학을 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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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no89님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만일 전자의 경우라면 절대로 석사과정으로 다시 지원하지 말고, Graduate Diploma나 Postgraduate Studies등의 과정으로 지원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학비도 싸고, 입학도 MM과정보다 쉬우며, 필요한 미국에서의 수업적응 + 교수님들과의 친분도 쌓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지로 여러 명의 저희 회원님들이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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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기를 바라고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뮤직에임 운영자 드림

> > > Soprano89님이 쓰셨습니다. > > 안녕하세요. 자세한 답변 감사 드립니다. 학교 선정에 관한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총 6년의 Diplom 과정 중 3년의 Vordiplom 과정까지만 마치고 한국에서 학부,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따라서 Vordiplom 통과, 수료증만 있는 상태인데 이럴 경우는 이력에만 적어 넣어도 상관이 없는 건가요?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지원하는 학교에 따로 물어봐야 하는 건가요? > > 저와 같은 케이스가 없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네요. 다시 한번 도움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