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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creen 곡 선택 시 난이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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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뮤직에임 작성일12-10-13 09:45 조회16,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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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메뉴 안에서 본인이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기를 추천합니다. 서울대, 이화여대 교환교수와, Jacobs School of Indiana University summer piano academy 교수로 활약하는 미시간 음대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School of Music) Christopher Harding 교수에 의하면 한국학생들은 어려운 곡들을 매우 어릴 때부터 연습해서 레퍼토리가 다양하고 기교가 좋으나 곡들을 이해하고 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지로 많은 미국음대 오디션 관계자들은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없는 어려운 곡을 선택하는 것 보다 쉬운 곡이라도 본인이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라고 그들 학교의 홈 페이지를 통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모 대학 오디션관계자가 작년에 한 말입니다. 참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The saddest thing I see in auditions is when a student who obviously has some skill comes in to play something just beyond their ability...while we might have accepted them had they played something really well within their ability level, we have to reject them because they crash and burn on something out of their grasp and we have nothing else with which to evaluate their playing!
 
분명히 일정 수준의 연주능력을 가진 학생이 자신의 능력이상 수준의 어떤 것을 연주하려 할 때 우리는 그들을 거부할 수밖에 없다. 만일 그들이 그들의 연주능력범위 안에서 연주를 잘 했다면 우리는 그들을 받아 들였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움켜쥐고 있는 것에서 무언가를 발산하려고 기를 쓰지만 우리가 그들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내가 오디션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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