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토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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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레퍼토리 리스트는 최근 수 년간 지원자가 학습한, 또는 연습하고 있는 일반적인 리스트와 초청 받은 오디션에서 연주할 오디션용 레퍼토리, 두 개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epertoire List 작성 시 학교에서 특별한 형식을 지정하지 않는 한 정해진 형식은 없습니다. 지원자의 리스트가 얼마나 광범위한가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작성할 수 있겠고, 간결함과 일목요연함이 리스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될 수 있다 하겠습니다.

 

작곡자, 곡과 악장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며 콘서트 등 대중공연의 경우는 “*” 로 나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는 특히 concert/sonata/solo 작품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경우에 유력하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오케스트라 작품이 포함된다면 이는 지원자의 악기 연주 목록에 섞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 경우는 별도의 카테고리로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리스트가 더 길다면, 그때는 카테고리 별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Concerto, Sonata, Solo works, Etudes, Orchestral literature 로 나누며, 조목 별로 작품들을 나열하고 대중공연의 경우는 별도로 표시합니다. 또한 작품들을 본인이 암기해서 연주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고 또 유용할 때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분의 오디션 담당 교수님들은 지원서에 포함된 여러분의 레퍼토리 리스트를 보지 않고, 오디션 현장에서 여러분에게 리스트 사본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도, 또 여러분의 참고자료로 반드시 사본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