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졸업하는 작곡전공의 고3 학생입니다. 졸업 후에 작곡전공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입학요강을 살펴 보다가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피아노를 10년 가까이 배웠고, 첼로도 7년을 배웠습니다. 첼로가 제 주된 악기이고, 앞으로도 첼로를 계속 연주할 예정입니다. 미국 주요음대의 입시요강을 보니 작곡전공의 학생들에게 3-7 곡의 작곡 악보들을 요구하는 외에 어떤 학교들은 피아노 또는 응시자가 선택한 악기로 오디션을 보라고 하는 학교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어떤 학교는 prescreen도 요구하고요. 여기에서 질문입니다.

Q: 1 작곡전공의 응시자들에게 piano 또는 본인의 선택악기로 오디션 (pre-screen 포함)을 보라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는데,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Q: 2 오디션 할 때 본인의 선택악기 보다 피아노로 하는 것이 조금 더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데 제 경우도 피아노로 오디션을 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첼로 오디션, 혹은 두 악기 모두 오디션 보는 것이 나을까요? 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